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천적 얼간이들/줄거리 (문단 편집) === EP.71~EP.80 ===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75|EP.71 그들만의 하례]] 부제는 '''산티아고의 결혼'''. 평소처럼 합주를 위해 모인 가스파드, 삐에르, 산티아고. 산티아고가 느닷없이 결혼을 통보하고, 축가는 본인 포함 가스파드와 삐에르 셋이서 한다는 통보를 한다. 여기까지는 가스파드와 삐에르가 그나마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근데 부른다는 축가가 '''[[크라잉넛]]의 '좋지 아니한가'.'''[*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 [[https://youtu.be/TWJ32Qda7nM?si=Q0thSCCB5n2vkcNW|유튜브 댓글란]]은 만화를 보고 온 독자들의 소감으로 채워졌는데, 의외로 곡의 신나는 분위기와 가사가 결혼식 축가로 묘하게 어울린다는 평이 대다수이다.--가스파드는 이미 밥보다 좋다와 우째도 가을에 야구하네로 몇십만 뷰를 찍었으니까--] --가스파드: '''축가라매!!''' 삐에르: '''결혼이래매!!''' 산티아고:결혼할 때 다 울던데-- '''심지어 산티아고 본인과 예비 와이프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선곡이었다.''' --그게 괜찮은 결혼식은 이미 안 괜찮은거야-- 산티아고의 아내분도 여러 의미로 대단한듯. 이후 식장에서 허락을 받고 리허설에 들어가는데, 방구석과 다르게 처음 들어보는 홀사운드에 감탄한 3인방은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오겠냐는 마음에,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노래)|Master of Puppets]]를 냅다 질러버린다.'''[* 이 곡은 BPM 200짜리이며 상당한 수준의 테크닉을 요구해서 왠만한 기타 유튜버들도 커버하지 못하는 하드한 곡이다. 심지어 원곡은 더블 기타 곡이다. 3인방의 실력을 알 수 있는 부분.] 그래도 나름 눈치는 있어서 몰래몰래 즐기고 있었으나[* 관계자가 들어올 때마다 [[안치환]]의 <내가 만일>과 [[이적(가수)|이적]]의 <[[다행이다]]>로 바꿔불렀다.(...)] --마... 마스떠!!(힐끔) 마슷...터!!(힐끔) 뭔 마스터가 일케 눈치를 봐-- --Puppets of Master--, 삐에르가 전화 때문에 밖으로 나왔다가 진작에 밖에까지 다 들리고 있었음을 깨달으며 플래너 분에게 할 말이 없어졌다(...) 다시 시간이 흘러 산티아고의 결혼식 당일, 이전의 만행(?) 때문에 요상한 축가무리로 찍힌 가스파드와 삐에르의 속도 모른 채 산티아고는 웃으며 입장하다가 멈춰서 [[문워크]]를 추고 --전생에 대한 미련-- --안돼 하지마 결혼식장 문워크 하지마--, 축가 도중 가스파드의 킥드럼이 탈주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무사히 축가를 끝마치게 된다.[* 하객 중 한명이 이들을 처음 보고 [[모즈구스|불경한 놈들!!]]이라고 외쳤으며 축가를 위해 일어나자 여전히 빡친 채로 노려본다. 다행히 축가가 무사히 진행되자 온화한 얼굴로 박수를 쳐준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합주를 위해 모인 세 사람. 산티아고가 기타를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한탄을 하고, 가스파드와 삐에르는 전에 우리가 축의금 준걸로 사면 되지 않냐며 생색을 내지만, 산티아고는 2만원 짜리 기타가 어딨냐고 의아해한다. '''알고 보니 축의금 장부 오표기로 가스파드와 삐에르가 각각 1만원씩 낸 걸로 표기가 되었고 그것이 뒤늦게서야 밝혀진 것.''' 다행히 총액에는 문제가 없는 단순 오표기였지만[* 배댓에서는 축의금으로 거액이 올 시 우선 장부에 일반적으로 축의금으로 내기에는 적은 만원 정도의 적당한 금액을 기입했다가 나중에 실제 봉투를 확인하고 정확한 금액으로 정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릴 때 팽이 가지고 난리치던(EP37 참조)가스파드나 삐에르라면 '''진짜로 축의금을 만 원만 냈을 거라고 착각해서''' 그냥 넘어갔을 거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산티아고 역시 축가를 불러줬으니 굳이 낼 필요 없었는데 장난 삼아서 만 원을 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그래서 놓쳐버린 것이었다. --삐에르: '''고놈의 썩을 요술장부가 우리 돈을 슈킹한겨?!'''-- 그런데 장부를 보신 산티아고의 아버지는 '''"이 친구들에게 더 잘 해줘라, 이런 친구들은 돈이 정말 한 푼도 없는데도 싹싹 다 긁어서 힘들게 내 준 진짜 친구들이란다...!"''' 라며 측은해하셨다고 한다. --아부지요... 차라리 돈 많고 되바라진 놈들로 봐주이소...-- >작가의 말: 어쩐지 밥 먹었냐고 자주 물으시더라 한편 초반부 가스파드가 읽던 만화책은 [[슬램덩크|수령덩크]]. 그리고 축의금 장부의 명단을 보면 [[테드 창]], [[성기훈]], [[돈데크만]], [[SCP-682]] 등 매우 화려(?)하다.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76|EP.72 그저 그런 그들]] 부제는 '''별 것 없는 관계'''. 시즌 1 완결로부터 10년이 지나 각자의 일과 가정이 생기며 만나지 못하다가 반 년만에 만나 회포를 푸는 부산대 동문들. 다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것이 변했지만 [[로이드(선천적 얼간이들)|이 작품의 공동 원작자 단 한명]]만은 그대로였다(...)[* 로이드가 지각하며 에피소드가 시작하는데, 표지의 카톡 내용을 보면 약속시간은 7시인데 카톡을 확인한 게 '''7시 3분'''이다...--디노 : 니가 죽였어!! 늙어 죽였어!!--] 대학 시절에 자주 가던 호프집이 아닌 --변한거 없이 강냉이마냥 초밥을 흡입하러-- 초밥집에서 모인 일행들은 미약하게나마 예전[* EP.12 참고.]과 같이 '''무쇠 공룡 병따개 --병따리노 쇠우르스--(...)'''같은 쓸데없는 선물을 주고받기도 하고, 이런저런 가정사 얘기도 나누고, 로이드는 무려 1년치 소재를 만들수 있는 유럽여행을 계획하다 못간 데 대한 아쉬움을 나누기도 한다. --일단 살아 돌아와야 뭘 그리든가 하지-- --작품 내에선 은퇴작 이랬지만 아무리 봐도 [[유작]]이 될 듯--(...) 한편 이 에피소드에서 로이드의 아내에 대한 해명도 할 겸 아내와 관련된 일화도 추가되었다. 과거 팬미팅 당시 가스파드는 로이드의 결혼 상대에 대해 반농담조로 '지 같은 분이랑 결혼했다'라고 표현했는데, 이게 문자 그대로 ''''세상에 로이드와 같은 작자가 하나 더 있다''''는 식으로 와전되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디노, 어텀, 가스파드, 로이드가 술을 마셨을 때 밖에서 더 먹을 곳에 마땅치 않아 2차로 로이드가 반강제로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 물론 집에 아내와 아이들까지 있는 걸 알고 있는 일행은 굉장히 무례한 행위인 걸 알고 거절하려고 했으나,[* 예시가 나오는데 밤늦게 술 취한 남편과 남편의 부하직원이 오고 부하직원이 늦은밤 실례가 많다고 인사를 건내자 아내 왈 "아유~ 실례는요~ '''내일 우리 남편 장례식에 안 오시면 그게 실례죠~'''"라고 빡치고 이에 부하직원 왈 "과장님 안녕." -- 전야제 --] 시동 걸린 로이드에게 거절은 의미가 없었다. 결국 로이드의 집으로 간 일행은 쭈뼛쭈뼛하게 있던 중 예상대로 로이드의 아내가 나왔고,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 일행이 앉아있는 자리에 조용히 다가와 그들 사이에 앉아서 일행을 긴장시켰으나, 정작 아내[* 안경 쓴 눈이 초롱초롱한 비단잉어로 나왔다.]는 화내는 기색 없이 해맑고 상냥하게 일행들을 보며 '맛있는 거 뭐 사왔어요?'[* 여담으로 봉투를 보면 70화에 등장했던 이디웇 치킨이 적혀있다.]라고 물어봤다. 로이드 부부의 연애사를 잘 모르는 일행들은 이 모습을 보자마자 저 둘은 '''천생연분'''이라 생각했다고. -- 로이드 : 그거 하나 보고?!! -- 말 그대로 그거 하나 보고. 초밥집에서 1차를 마친 일행은 로이드의 제안으로 술 마시는 노래방[* [[JUNCO|준코 노래타운]]이라는 곳으로 체인점으로 운영한다. 검색해보면 요리주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실제로 가보면 주류와 거의 식사류에 가까운 안주를 내온다. 당연히 주류와 식사류를 팔기 때문에 영업허가는 단란주점으로 등록한다. 반주기는 대부분 [[TJ미디어]]의 것을 사용한다.]으로 2차를 가고, 요즘 노래를 부르려고 했지만 사람 자체가 딱히 변한 것이 없었기에 디노가 [[Reds, Go Together|2006년 월드컵 응원가]]를 선곡했고, 이를 같이 즐기는 로이드를 보고 가스파드는 아직도 체면 차리지 않고 즐기는 형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서빙하러 들른 직원이 들를 때는 부끄러워 하는 형들을 보고 이제 부끄러워 할 줄도 안다고 생각한다. 이후 가스파드는 요즘 노래를 불러 보지만 잘 안 됐고[* 이 때 노래방 기계 화면에 나타나는 가사는 '빡세쥬 늙었쥬 킹받쥬 혀굳쥬 사실 이것도 이미 한 물 갔쥬'였고 결국 0점을 받았다. -- 노래방 기계 : 욕봤다 --],결국 [[낭만에 대하여|옛날 노래]]로 마무리한다. 노래방에 다녀온 후 가스파드는 먼저 택시를 잡아타고 가려는데, 로이드가 [[인생네컷|스티커 사진]]을 찍자고 가스파드를 잡고, 가스파드는 끝까지 스티커 사진을 외치는 로이드를 뒤로 한 채 급하게 택시를 타고 탈주한다. 택시가 출발한 후 가스파드는 기사님이 자기를 한심하게 보지 않을까 걱정하고, 이윽고 기사가 '스티커사진 좋지요'라는 말을 하자 부끄러워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작가의 말: 다음 번에 만나면 전 찍히고 말 겁니다.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77|EP.73 삼선 외길]] 부제는 '''광고 아닙니다'''. 가스파드의 30년지기 불알친구 펠의 지독한 [[아디다스]][* 작중에선 삼디다스로 각색.] [[외길]] 사랑 에피소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펠은 만날 때마다 아디다스 아이템을 장착하고 독립한 후에는 직접 쓰는 방은 인테리어를 단촐하게 하면서도 아디다스 수집품 방은 휘황찬란하게 꾸며놓는데, 이런 그의 남다른 아디다스 덕질의 사연은 초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민학교 아니야? 소학교가 아닌 걸 다행으로 여겨라--[* 참고로 가스파드와 펠은 1983년 생이므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국민학교를 다닌 마지막 세대다.] 그 때부터 유명 스포츠브랜드를 좋아했던 펠은 부모님을 여러번 졸라봤지만, 워낙 보수적인 분들이라 허투루 쓰는 돈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아디다스 슈퍼스타]] [* 작중에선 하이퍼스타로 각색. --어머니: [[스타크래프트|스타]]도 못 하는 놈이... 아버지: [[1998년|그거 아직 안 나왔어]]-- 참고로 펠이 초등학생이었을 때이므로 6학년이라 해도 1995년이고, 그때 스타크래프트는 아직 개발중이었다.] 한 켤레를 구해다 주셨고, 잔뜩 신이 난 펠은 학교로 신고 가서 자랑하지만, 알고보니 같은 반의 부잣집 친구가 안 신고 두던 걸 친구 부모님을 통해 어머니께서 챙겨오셨던 것. 그 일이 한에 맺힌 펠은 직접 갖고 싶은 아디다스 제품을 모으기로 하고, 어머니에게 된통 혼나고 일진들에게 삥뜯기까지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은 결과 현재는 지인들에게 나눠주기까지 할 정도로 성장했다. 후문에서는 집들이 온 가스파드에게도 한 켤레 주었는데, 하필 신어보니 작은 사이즈 + 귀갓길 갑작스런 폭우로 신발이 조여서 두 발이 벗겨질 정도로 엄청 고생했다고 한다. >작가의 말: 공짜 밝혀서 두 발이 벗겨졌다는 얘깁니다.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78|EP.74 황천의 남자]] 부제는 '''선택받은 자'''. 10년 동안 숙성되고 악화된 가스파드의 체질 관련 에피소드. 날 때부터 비염, 이명, 염증, 삭신, 불면 등등 여러 안 좋은 ~~망자 커스텀~~ 체질은 다 타고 난 가스파드는 나이가 들며 날씨 영향을 받아 삭신이 쑤시게 된 지인들에게 공감을 받지만 이조차도 가스파드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라고 한다. ~~네놈들의 삭신엔 아직 깊은 풍미가 없어...!~~ [[전자오락수호대]] 연재 당시 층간소음을 피해 꼭대기 층으로 이사했는데,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태풍 특보가 발령났다.[* 작중 달력을 통해 시기 유추가 가능한데, 달력의 날짜가 정확하다면 작중 시기는 2020년 9월 2일이고, 묘사된 태풍은 이 시기 부산에 상륙한 [[마이삭(2020년 태풍)|마이삭]]이다. [[https://www.instagram.com/p/CEo0fk7nxp0/?igshid=MmU2YjMzNjRlOQ==|실제로 이 시기에 가스파드는 건강 악화로 2개월간 전자오락수호대 휴재기에 들어갔다.]] --근데 태풍왔다 막왔다--] 그나마 마감일부터 태풍 시작이라 태풍대비를 단단히 하고 작업에 집중했으나, 비약적으로 악화된 몸 상태에 겨우 턱걸이로 마감을 끝내고 늦은 식사를 마치고 나니 마감에 쏟아부은 혼신에 [[일하는 세포|몸속 일 다 한 세포]]들의 면역력 전부 소진으로 인한 업무 불가 상태와 더불어 몰아치는 태풍으로 인해 집이 흔들리는 바람에 집멀미까지 겹쳐 밤새 고생했다고.[* 못 자고 토하고 토하니까 아프고 아프니까 누우면 멀미나고 멀미나니까 못 자고 토하는 ~~지구의 자정작용~~ 무한 순환을 밤새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계속 반복했다고 묘사된다.]이후 다시 꼭대기층이 아닌 곳으로 이사했으나 하필 윗집이 아이 4명이나 있는 외국인 가족이라 또 층간 소음에 시달리게 된 게 함정.[* 그나마 다행인건 이전에 층간 소음으로 시달렸던 집의 경우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우리가 뛰겠다는데 왜 상관이냐는 식으로 진상을 부린 대신에, 이쪽은 영어로 되어있지만 초콜릿 과자와 함께 편지로 답장해주는 등, 비교적 온화한 가족이라는게 위안.] 에피소드 내내 베드로 드립이 나오는데 역시 드립 천재 작가답게 매우 웃긴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는 한글 제목(우천 ↔ 황천)이든 영어 제목(Rain ↔ Pain)이든 한 글자 차이로 시즌 1 EP 2. 우천의 남자의 수미상관이 되었다. >작가의 말: 지구에 살 자격도 없는 놈이 만화 그리게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구인 여러분.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79|EP.75 따거의 품격]] 부제는 '''우리사이에 뭘'''.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중국집에서 만난 유쾌한 사장님에 대한 에피소드. 이야기의 발달은 휴일이었던 어느 날, 자취방에서 점심 즈음에서야 일어난 삐에르가 늦은 점심을 대충 때우려 근처에서 괜찮은 식당을 물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중국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다. 범상치 않은 오오라를 풍기나 싶던 중국집 사장님[* 캐릭터는 친화력이 끝내준다는 [[카피바라]]인듯 하고 [[호시노 아이|눈동자]]는...]은 털털하다 못해 처음보는 삐에르한테 부랄친구마냥 환대하며 음식을 대접했고, 손님 옆에 앉아 대놓고 전국노래자랑을 마저 시청하는 미친 친화력를 보여준다. 와중에 밥 먹는 중에는 폰 하지말라고 다그치는 오지랖은 덤. 삐에르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가스파드는[[히소카 모로| ~~소재의 내음을 맡고~~ 호기심이 발동해]] 그와 함께 그 중국집에 방문하고, 삐에르의 말대로 유쾌한 사장님의 접대를 몸소 체험하며 감격(?)한다. 여기에 이 사장님의 서비스도 아주 털털한데, 반찬을 가져오다가 손가락에 춘장이 묻자 새걸로 바꾸지도 않고 극대노하며 냅다 손 씻으러 가버렸다. 사장님의 지장을 눈앞에서 목도해 웃음이 터진 둘은 사장님이 음식을 내온 후 삐에르 때와 마찬가지로 옆에 앉아 대놓고 전국노래자랑을 마저 시청하며 밥 먹는 중에는 폰 하지말라고 다그치는 오지랖을 또다시 선보이자 새어나오는 웃음을 겨우겨우 참으며 즐거운 식사를 마쳤다. 그로부터 며칠 후, 산티아고와 삐에르와 노닥거리던 중에 산티아고가 뭐 배달시켜 먹자고 제안하자 가스파드와 삐에르는 그 중국집에서 한 번 배달시켜 보기로 한다. 역시나 배달와서도 가스파드와 친구들에게 유쾌한 인사를 건네는데, 가스파드 일행이 밥값으로 5만원권 지폐를 내려고 하자, 잔돈을 따로 챙기지 않는지 5만원 안되니까 니들이 돈 찾아보라고 시킨다. 지폐고 동전이고 겨우겨우 긁어 모아서 값을 내니 찾아보면 다 있지 않냐고 말하는 건 덤. 이렇듯 웃으며 추억 회상을 할 만큼 가스파드 일행에겐 뇌리에 꽂혔으나 정작 셋다 짜장면이 맛있었는지는 기억 못했다.~~사장님이 맛있고 짜장면이 친절하겄지~~ 현 시점에서는 박수칠 때 은퇴하시며 전설의 레전드가 되었다고 한다. 이때 나온 패러디는 대놓고 [[【최애의 아이】]]의 [[호시노 아이]]. >작가의 말: 그리고 저희가 박수칠 때 은퇴하시는 영원한 레전드의 엔딩을 맞이하셨습니다.--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80|EP.76 모닝콜 II]] 부제는 '''중화기 전쟁'''. 시즌 1 EP. 49화 모닝콜의 후속 에피소드. 비둘기와의 1차 대전에서 패배한 후 다시 온갖 수법을 동원해 2차 대전을 벌이는 이야기다. 1차 대전에서 비둘기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후,[* 심지어 비둘기 수도 늘었다. 49화에서는 비둘기가 한 마리에서 중간에 두 마리로 늘었는데 여기서는 3마리가 떼창을 한다.] 가스파드의 생활 패턴은 완전히 망가졌고 이를 지켜보던 주변인들도 슬슬 가스파드의 몸 상태를 걱정한다. 특히 산티아고는 자신이 다 잡아서 박멸해주겠다고 나섰지만, 가스파드는 동물을 좋아하는 천성~~과 전체이용가 일상툰 특성상 함부로 소재를 죽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냥 웃고 넘기려고 했는데... 삐에르의 '''"그러다가 그 자리에 둥지터서 새끼까지 태어나면 너는..."'''이라는 진심어린 우려에 이 고통이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죽이지 않는 선에서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비둘기를 쫓아내기로 결심한다. 이제까지 맨땅에 헤딩하듯 단순무식한 대처에 그쳤던지라 가스파드는 이번에는 인류의 지식과 현대의 발전을 믿고 네이버 지식인으로 방법을 찾아본다. 그러나 첫 시도해본 케이블 타이를 난간에 가시처럼 둘러 앉을 자리가 없게 만드는 직접적이면서 단순한 작전은 비둘기들이 모델마냥 케이블 타이가 안 둘러진 부분만 쏙쏙 골라 발을 딛으며 ~~캣워킹 런웨이~~ Fail, 이에 새들이 눈부신 걸 싫어한다는 점을 이용해 베란다에 크리스탈 모빌을 보조 아이템으로 달아 봤으나 ~~놈들의 삶이 더 윤택해지고~~ 씨알도 안 먹히며 Fail, 간접적인 방법이 안 먹히는 것 같아 커다란 맹금류 실루엣 스티커를 창문에 붙여봤으나 ~~가스파드 본인의 본능이 뭘 두려워하는지만 알게되고~~ 비둘기들은 이조차도 개의치 않고 꼬박꼬박 나타났다. 이로써 가스파드는 이놈들이 여태껏 나온 퇴치 방법의 수많은 후기와 검증을 씹어먹는 독종 of 독종이란 사실만 깨닫고 만다.~~그리고 죽일까 마스터? 라고 유혹하는 [[산티아고(선천적 얼간이들)|내 안의 흑염견]]~~ 절박해진 가스파드는 [[아마존닷컴|해외 사이트]]까지 뒤져가며 정보를 수집하다가, 까마귀들은 까마귀 모형을 거꾸로 달아놓은 곳을 동족을 잡는 무서운 곳으로 인식해 오지 않는다는 정보를 접하며 비둘기나 까마귀나 같은 새니 상관 없다는 생각에 해외 직구로 까마귀 모형을 구매하지만 막상 진짜로 달아보니 을씨년스런 분위기에 이쯤부터 악을 잡고자 악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의외로 효과가 있었는지 비둘기들이 근처를 맴돌며 오지 않았지만... 이내 가짜라는 걸 인지하며 적응해 버렸다. 결국 가스파드는 ~~누가 더 악인지 알수 없어졌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태양열로 작동하는 360도로 머리가 돌아가는 부엉이 로봇, 통칭 '''붱병장'''을 들이며 그것에 모든 걸 맡기기로 한다. 다행히 24시간 작동하는 붱병장은 별 무리 없이 비둘기들을 쫓아낼 수 있었고, 덕분에 가스파드는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던 어느 날, 붱병장은 오래 비를 맞은 탓인지 방수 기능이 있었음에도 ~~주인 닮아버린건지~~ 침수로 작동을 멈추게 되고 이에 따라 비둘기들이 다시 돌아오고 만다. 결국 가스파드는 비둘기를 막지 못한 채 그대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지금은 한때의 추억이 되었다며 펠 앞에서 그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해 준다. 그리고 펠이 지금은 비둘기도 없으니 잠 좀 잘 자냐고 묻자, 가스파드는 잘 잔다고 대답하지만 이미 가스파드는 세월이 흘러 '''[[노화|푹 잘 자고 일어나도 그 때와 컨디션 차이가 없는 몸으로 성장]]'''한지 오래였다(...) ~~그냥 산티아고가 잡아서 박멸해준다고 했을때 받아들였어야 했다~~ (지금은 삭제된) 베댓에서 가스파드가 비둘기 퇴치를 위해 들여놓았던 붱병장은 실제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제품임이 밝혀졌다. [[https://www.amazon.com/Gardeneer-Dalen-Natural-Scarecrow-Horned/dp/B00002N8HZ/ref=sr_1_8?ie=UTF8&qid=1423931031&sr=8-8&keywords=owl|제품 링크]] [[https://youtu.be/hj78lNULIkQ?si=EAPLLfpH_9iKKOjC|제조사측의 홍보 영상]] 그리고 가짜 까마귀 모형 또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이상하게 붱병장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있다.(...) [[https://www.amazon.com/Dead-Crow-Scare-Kit-Deterrents/dp/B07JJJ2HHT|제품 링크]] >작가의 말: 원래 아무도 안 죽으면 대충 해피엔딩입니다. 물론 그 행복 또한 대충입니다.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81|EP.77 상아탑의 순례자들]] 부제는 '''홈 그라운드'''. 가스파드와 로이드의 부산대 재학 시절 추억 이야기. 시기상으로는 군대 제대 후 호주 워킹홀리데이까지 갔다와서 복학했던 때로, 군대 제대 후 다시 학교에 복학해보니 디노와 어텀 등의 대부분 동기들은 졸업반으로써 취업 준비에 한창이었기에, 가스파드와 로이드는 일단 학업에 집중하기로 한다.[* 물론 더 이상 노는 마음으로 등교해서는 안 된다고 해놓고 등교를 포기하고 스타크래프트를 켜기 일쑤였기에, 디노와 어텀은 저것들이랑 졸업장이 같은 가치란 사실에 현타를 맞는다.]이들이 다니는 미대는 과 특성상 기숙사에서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밤을 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부 선배 중에서는 과실에서 아예 세면도구와 여벌옷을 넘어 침대를 구비해 놓고 숙박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그 선배는 졸업하는 날, '''제일 집에 안 들어가고 제일 쓰레기같이 살 것 같다'''는 이유로 가스파드와 로이드에게 그간 써왔던 세간살이를 양도한다.~~악의 세습~~ --적통 후계자는 고개를 들라-- --저게 대가 안 끊기네. 중성화 좀 하지-- 그렇게 가스파드와 로이드는 과실에서 숙박하며 물려받은 세간살이를 양껏 활용한다. 물론 초기에는 찬 물만 나오는 화장실에서 세탁비누로 겨우겨우 씻어야 했던 때도 있었지만, 이내 샤워실이 있는 건물 발견 + 샴푸&린스 및 로션 구비로 원활한 청결을 이룰 수 있었고, 나중 가서는 퀸사이즈로 침대 업그레이드, 모기장 설치, 밥솥과 미니 냉장고 설치로 식생활까지 해결하는 등으로 아예 살림을 차렸다. 물론 교수들도 선넘지 않는 선에서는 과실에서 적당히 지내는 걸 묵인하는 분위기였으나, 이 둘은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던지라[* EP.35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살림살이를 차리는 것은 기본이요 과실에서 애완 거북이도 키운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과 최초로 암묵적인 선을 넘은 댓가로 과 교수로부터 철거 명령[* 이때 EP.38에 등장했던 '우째도 가을에 야구하네' 현수막이 과실에 걸린 모습이 나온다. 가스파드가 02학번이고 군대 제대 후 복학하자마자 한 학기만에 휴학하고 호주 워홀을 갔으며, [[롯데 자이언츠/2007년/9~10월#s-13.2|이 현수막을 쓴 시기가 2007년]]이므로 38화 에피소드는 호주 워홀 이후의 이야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이 떨어진다. 하지만 둘은 개의치 않고 세간살이를 숨겼다가 재설치하는 식으로 몰래몰래 숙박생활을 이어가며 선배들의 전철을 착실히 따라갔고, 이로 인해 추레해진 몰골로도 호프집이나 타구장, 오락실 등 여러 유흥시설을 쏘다니며 신나게 놀다가 과실로 돌아가곤 했단다. 한 번은 술 취한 채 과실로 돌아가던 중에 로이드가 너무 피곤해서 잠깐 잘테니 가스파드에게 깨워달라고 부탁하고선 '''길바닥[* 독자들은 웅비의 탑을 지나 약학관 쪽으로 이어지는 지점으로 추측 중.]에 퍼질러 뻗어버렸고''', 가스파드는 그걸 관망하며 기다렸던 일도 있었다고.[* 현 시점에서 가스파드와 로이드는 당시의 이 어이없는 일에 대해 서로 탓을 해댔고, 디노와 어텀은 자기들 졸업하고 나니 애들이 들개가 되었다고 한탄한다. 이 때 자막도 '[[소돔과 고모라]]'.] 어쨌든 현 시점에서 안락함과 낭만으로 가득했던 당시 일을 웃으며 추억회상 하던 가스파드와 선배들. 마침 어텀이 지금 부산대 미대는 신관 공사를 거치며 시설이 더 좋아졌다고 알려주는데 이에 가스파드와 로이드는 우리처럼 과실에서 노숙하는 후배들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현 시점에서는 경비가 삼엄해지고 학생들의 귀가도 즉각즉각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디노가 밝힘으로서 가스파드와 로이드는 그릇된 과거의 마지막 세대(?)가 되었다. 독자들의 반응은 '''세상에 로이드 같은 작자가 하나 더 있었단 게 아내가 아니라 가스파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은 사실''', '''로이드와 같이 논 시점에서 작가도 만만찮은 광(狂)인'''이라며 터졌고,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내용을 보고 같은 부산대 미대 출신으로써 대학 숙박 생활을 했던 유튜버 [[예랑가랑]]을 떠올리는 독자들도 많았다. >작가의 말: 졸업은 좋은 제도입니다.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82|EP.78 만물소리박사]] 부제는 '''대화'''. ~~절대음감을 타고나 모든 소리에 민감한 산티아고가 옆집 개와 소리로 싸운 이야기.~~ 산티아고는 [[절대음감]]을 타고났고, 그에 더해 세상 모든 소리에 예민하여 그 점을 자신의 취미활동인 밴드 활동에 잘 써먹고 있지만, 교과서적인 전문지식을 접하지 못해 그가 세상과 소통하는 소리는 매우 독자적인 것[* 이 때 산티아고가 기타를 바꿀 때 'J기타'로 바꿀지 'T기타'로 바꿀지 고민하며 본인의 독자적인 사운드로 두 기타의 차이점을 설명 ~~J는 께에에에에엥 T는 뚜이이이이잉~~ 하고, 이를 듣던 가스파드와 삐에르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그럼 뭐 악기점에서 께에엥 주세요 하면 J주고 그러냐?~~이 나온다. 산티아고의 설명이 너무 독자적이여서 그런지 덧글에서는 J기타([[Jaguar(Fender)|재규어]], [[Jazzmaster|재즈마스터]], [[JAMES TYLER|제임스 타일러]] 등)와 T기타([[Telecaster|텔레캐스터]], [[Tom Anderson|톰 앤더슨]] 등)가 무엇인지 오만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이여서 그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지만 그러한 존재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는 설명과 함께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산티아고가 아직 총각이던 시절, 그는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동네 사람들이 모두 출근을 하거나 등교를 한 뒤 적막해진 동네의 한산함을 즐기고 있었는데 옆 집에서 키우는 개가 주인이 없어서인지 홀로 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래서 산티아고는 측은해져서 개를 달래주려 말을 걸었는데, 개는 산티아고를 보며 맹렬하게 짖기 시작했고, 결국 산티아고는 금 같은 휴가를 하루 종일 개 소리와 함께 보내고 만다. 그리고 얼마 뒤 산티아고는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옆집 아주머니와 만나게 되는데 개는 집에 혼자 있을 때와는 다르게 밖에 있을 때는 얌전하기만 했다. 그래서 산티아고가 혼자 있을 때 있던 일을 아주머니에게 말해 주지만 사람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 애매하게 대화를 마칠 수 밖에 없었고, 얼마 뒤 저번과 마찬가지로 휴가 때 옆집 개가 울부짖는 일을 겪는다. 결국 어떻게든 개를 달래기로 한 산티아고는 스마트폰으로 동물 소리 앱을 깔아서 개와 소통을 시도해 보지만 개는 처음에는 가만히 있는 듯 하다가 이내 이전처럼 울부짖기 시작했다. 결국 산티아고는 기타를 꺼내서 개와 음악으로 소통을 시도한다. 처음에는 개도 어이가 없었는지 불같이 화를 냈지만 산티아고는 절대음감을 발휘해 개 소리를 기타로 비슷하게 따라 연주하였고, 그렇게 산티아고와 개는 영혼의 교감에 성공하며 휴가는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산티아고는 이 이야기를 가스파드에게 설명하지만, 옆집 개는 여전히 산티아고가 가스파드가 산티아고의 이야기를 듣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울부짖고 있었다. 가스파드는 결국 개를 조용히 할 방법을 찾지 못한 것 아니냐고 하지만 산티아고는 다 방법이 있다면서 창가에 나가 '마 시끄럽다!' 라면서 크게 소리를 치고, 그 소리 한번에 개가 조용해지자 가스파드는 '너흰 둘 다 미쳤어' 라고 생각한다. 그 후 산티아고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개가 다시 울기 시작하자 가스파드도 개에게 소리를 쳐서 소통을 시도해 보지만 가스파드의 소통은 개한테 먹히지 않아 개가 다시 울부짖는 장면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작가의 말: 저 원래 개 좋아합니다. 원래는.[* 미리보기로 처음 올라왔을 때는 '원래는.'이 없었다.]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83|EP.79 배움의 길]] 부제는 '''장롱면허'''. 20살에 면허를 따 장롱면허로 방치해 놓았던 가스파드가 10년 만에 운전연수를 배우며 겪은 이야기.시작은 좀 빠른 시기(갓 20대)에 운전 면허를 --극단적인 반면교사 덕분에 중도의 길을 걸었기에-- 땄지만 펠이 운전면허 있냐고 확인후 차를 렌탈했지만 가스파드는 장롱면허--死종 보통--라서 결국 펠이 혼자서 계속 몰게 되었고 이 후 그래도 신경쓰여서 운전 연수를 어머니에게 신청했지만 실전으로 단련한 심화교육을 못 따라잡아서 --드리프트도 못 하는 놈은 내 자식이 아니다 소리도 듣고-- 결국 사설 운전 연수를 신청, 여러모로 불안에 떨지만 느긋하고 점잖은 텐션의 좋은 사부님을 만나서 많이 배운 가스파드지만 --황천길 수료--...다음 화에서 배경으로 험한 꼴을 당한다... 여담으로 작중 가스파드의 어머니가 운전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묘사되는데, 부산은 21세기가 된 현재도 [[부산광역시/교통#도로|운전이 어려운 대도시]]로 꼽힌다. 가스파드가 83년생 늦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어머니는 최소 80년대부터 부산에서 운전을 하신 것이니 그 운전 실력이 짐작이 간다는 반응이 많다. >작가의 말: 언젠가 첫 사고를 꼭 내야 한다면 제 집에 제 차를 박아서 집주인인 저와 차주인인 저의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478261&no=84|EP.80 실전의 길]] 부제는 '''장롱면허2'''. 이전편과 비슷하게 장롱면허로 방치해 놓았던 삐에르가 매장 관리직으로 보직변경이 됨에 따라 장거리 운전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진상손님에게 따스한 모습(????)으로 배려하던 삐에르가 본사에서 매장 관리직으로 보직 변경이 되었는데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차 구하라는 소리에 이 쪽도 가스파드처럼 장롱 면허라 고민하다 --배경에서 가스파드가 험한 꼴을 당하면서 "사과해도 안되는데요?!!"-- 급하게 차 구입후 하루 밖에 안 남은 시간동안 어찌 동네 돌다 보니 다시 자신감이 생겨서 다음날 즉시 매장을 돌게 된다.그리고 각 매장을 --조지고 생매장도 자청하고-- 돌면서 어느 정도 돌고 나서 웬지 피곤해서 리스트를 보니 가까운 순이 아닌 가나다 순으로 돌았다는것을 깨달았다. --국토 연성진 & 오답이다 연금술사-- 그리고 결국 정신 차리고 돌입한 곳은 전설의 [[88올림픽고속도로|88 고속도로]]...[* [[2015년]] [[12월 20일]]에 확장공사를 하기 이전까지 88 고속도로는 중앙분리대도 없었던,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왕복 2차로 고속도로였다. 그 때문인지 추월하다가 사고가 나는 등, 전국 고속도로에서 사망사고율이 높았던 고속도로로 악명 높았다. 이로 미루어보아 해당 에피소드의 배경은 2014년 ~ 2015년 초 쯤으로 추정된다.]그리고 지독하게 고생해서 마무리를 한 뒤 길가에 보이는 정자에서 잠깐 쉬면서 마음의 안정을 가지고 귀가에 돌입했지만 시간이 어둑어둑해진지라 초행+산길+가로등 없음의 3단 콤보에 고생하고 그나마 앞에 먼저 가던 경운기를 따라 가지만 경운기 속도가 느릿느릿 한데다가 추월 하기에는 불가능한 용기--준법 니트로!!!--였기에 결국 자정 다 돼서야 집에 귀가 했다고 한다. >작가의 말: 차는 실제 인물이 타는 차량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아니고 제가 그냥 적당히 그린 것입니다. >이 글을 적으며 애초에 그릴 거였으면 폐박스나 비닐봉투 같은 걸로 그릴 걸하고 후회했습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